마다가스카르 자스민 (화이트 스테파노티스) 키우기, 꽃말, 번식
마다가스카르 자스민
(화이트 스테파노티스)
| 꽃말 영원한 행복, 사랑의 기쁨, 당신은 나의 것 원산지 마다가스카르 키우기 난이도 ★★☆(중) |
오늘의 식물은 마다가스카르 자스민(넝쿨자스만, 화이트 스테파노티스)입니다.
재스민은 아니고, 향이 재스민처럼 강하고 향기로워서 재스민이라고 불리웁니다.
그 외에도 자스민이 아니면서 자스민이라고 불리우는 식물들이 더러 있어요.
오렌지 자스민, 카리샤 자스민 등이 있는데 이것들도 마찬가지로 꽃의 향이 강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자스민과는 별개의 식물인 것이지요!
요즘은 플랜테리어 식물로 인기도 있어요.
허전한 벽에 마다가스카르 자스민을 길게 늘어뜨려 놓으면 청량하고 산뜻한 느낌을 주니깐요.
벽에 무언가 포인트를 주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드리는 식물입니다.
마다가스카르 자스민(넝쿨자스민)은 키우기가 조금 애매한 식물인 것 같아요.
예민한 성격을 가졌다고 알려졌지만 또 실제로는 많은 분들이 쉽게 키우고 있기도 하거든요.
아마 마다가스카르 자스민(넝쿨 자스민)이 자신에게 꼭 맞는 환경에선 무럭무럭 자라고,
그렇지 않으면 얄짤없이 픽 하고 쓰러지기 때문인 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마다가스카르 자스민(넝쿨 자스민)
키우기
1. 온도 및 광량
반음지, 반양지 식물입니다.
웬만한 실내 어느 곳에 두어도 잘 살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너무 빛이 없으면 웃자랄 수 있을뿐더러
꽃을 피우지 않으니 반양지 정도에서 키우는 걸 추천드려요.
온도는 8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 주면 된다고 합니다.
10~4월은 실내 양지바른 곳에서
5~9월은 노지에서 관리하고, 여름엔 차광을 해 주면 됩니다.
2. 개화시기
6~8월 정도에 개화를 합니다. 하얗고 향이 짙은 자스민의 꽃은
서양에서 부캐로 많이 사용될 정도로 아름답지요. 저는 아직 꽃은 보지 못했지만,
언젠가 꽃을 만나리란 기대로 잘 키워보려고 해요 ^^
3. 물 주기
겉 흙이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주면 됩니다.
잎과 줄기에 물줄기 샤워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병충해 예방도 되고 습도도 맞춰줄 수 있지요.
응애가 자주 생긴다고 하니 만약 잎에 갉아먹은 흔적, 변형 흔적이 있으면
물 샤워를 진탕 시켜줘 보세요.
샤워를 시킬 때마다 벽에 치렁 치렁 붙여둔 얘를 떼야하는..ㅡ..ㅡ;
4. 통풍
통풍이 잘 되어야지만 무르지 않고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공기가 정체되어 있는 공간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식물이에요.
5. 몸살을 잘 앓는 예민한 아이예요.
자리를 이동시키거나, 분갈이를 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예민한 편이라 옮긴 장소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곧바로 잎을 노랗게 띄워 떨어뜨릴지도 몰라요.
반대로 못 자라고 있다가 적합한 자리로 옮겨주면 새싹을 틔우기도 하니
죽어간다고 포기하지 말고 자리를 이동시켜줘 보세요.
6. 토양의 건조보다 과습에 약하니 주의
물을 싫어하지 않는 식물이지만 과습에 약한 식물이기도 합니다.
물을 한번 줄 때 흠뻑 주고, 자주 주지는 말아요!
마다가스카르 자스민(넝쿨 자스민)
번식
아직 마다가스카르 자스민을 번식시킨 적은 없지만
번식이 어렵지 않은 식물이라고 해요!
꺾꽂이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덩굴 모양새가 흐트러지면 5~7월 가지치기를 해서 옮겨 심으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