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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의 일상

거제도 갈만한 곳, '저세상 맛' 디써닝 카페의 '브라운아이'

 

커피가 맛있어 봤자 커피?

no!

거제도에 살면서

이곳 저곳 커피숍을 다녀봤지만

 

이 곳의 커피맛은

정말로

very good!

(주관적이지만)

 

깊은 풍미와

진한 맛을 좋아한다면.

분명 와우! 할겁니다.

 

거의 대부분의 날을

아메리카노만 마셨는데,

이 커피를 알고 난 후

일부러

여기 가서 커피를 마시고 오지요.

 

자, 그럼 어디일까요.

 


 

장목 외포 디써닝 카페

거제 외포 뷰
거제 외포 카페

뷰는 꼭 부산 기장 연화리 같은 비쥬얼이지만

(어촌 뷰)

이곳에서 파는 

'브라운아이' 는

진짜 

그리스임.

 

 

극강의 부드러움과

풍미, 그리고 맛.

자꾸만 생각나는 이것. 

 

디써닝카페 

 

시원하게만 되는 이 커피는

테이크아웃도 안해주심.

ㅠㅠ

잔이 시원해야 한다는 이유로.

 

핸드드립을 자주 하시는 것 같은 

이곳 사장님은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보였다. 

 

 

 

일요일이 휴무라고 하니

그날은 피해서 가시는 걸로.

 

11시 부터 영업.

 

대체로 조용한 편이라서

갈 때마다 편안하게 쉬다가 왔는데,

한편으론

이 맛있는 커피를 왜 

사람들이 모를까 싶어서 안타깝기도 했다. 

 

 

정말 맛있는 거제도 커피가 먹고 싶다면.

거제도 카페를 검색하고 있다면

이곳 한번 가 보시길!

 

아, 남편이 매번 마시는

초코라테 역시

다른 곳과 다른, 진하고 풍부한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