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식물/ 공기정화식물
아레카 야자
| 키우기 난이도 (★★☆☆☆ ) 과습주의, 자주 분무!! |
아레카 야자를 키울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
1. 온도
아레카 야자는 열대식물입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드려요. 바람이 잘 통하고 직사광선이 없는 곳!
2. 습도 (아레카야자를 키울 때엔 물 주기가 아주 중요합니다)
아레카 야자는 공중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과습!!
**물 주는 방법
많은 식물이 그렇듯이 아레카 야자 역시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때 흙을 통해 화분 구멍으로 물이 빠져나올 때까지 주면 되지요.
습한 걸 좋아하는 식물이긴 하지만 과습에 주의해야 합니다.
(물을 너무 자주 주거나,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주는 것을 주의하세요)
비 맞듯 잎에도 물을 주면 먼지가 씻겨 내려갑니다. 잎에서 윤기도 나고, 광합성도 더 잘 되지요.
**과습
흙이 수분을 오래 머금고 있는 상태를 과습이라고 합니다. 과습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흙이 마르기 전에 물을 주면 과습이 될 확률이 높아요.(긴 막대로 분을 찔러보세요. 축축한 흙이 묻어나오면 흙 안이 젖어 있는 상태!!) 저는 손가락으로 푹푹 쑤셔서 확인해 봅니다. ㅡ..ㅡ;
너무 많은 양의 물을 주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아레카 야자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분무
일명 똥테라고 하는 잎 마름 현상을 아레카 야자에선 자주 볼 수 있을 겁니다.
공중 습도가 높은 걸 좋아하는 아레카야자이기 때문에 건조한 걸 싫어합니다.
하루에 3~4번 정도 잎에만 분무를 해 주면 잎 끝이 마르지 않고 건강한 아레카 야자로 키울 수 있을거예요.
일명 똥테!! >> 걱정하지 말고 앞으로 분무 자주 해 주시고요! 보기 싫은 똥 테 끝을 사선으로 잘라주세요.
아레카 야자의 흙갈이/ 분갈이
1. 흙갈이
흙갈이는 말 그대로 흙을 갈아 주는 것입니다. 물 주는 상태도 양호하고, 빛의 양이나 환기 여부 등등.. 환경적인 문제는 없는데 자꾸만 아레카 야자의 잎이 마르거나 시들시들거릴 때!!
흙이 안맞을 수 있습니다. 흙에 양분이 없는 상태일 확률이 높은 거지요. 이때 흙을 갈아주어야 합니다.
화분이 깊다면 스티로폼을 쪼개서 넣어주세요. 4분의 1정도. (분이 무거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 위에 마사토를 넣어준 후, 상토나 분변토 같은 것을 섞어서 아레카 야자를 다시 심어줍니다.
2. 분갈이
말 그대로 분을 갈기 위한것 입니다. 뿌리가 분에 꽉 차게 되면 식물의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죽진 않지만 말이지요!
그땐 현재의 분보다 큰 분으로 갈아줍니다.
아레카 야자 수경 재배
아레카 야자는 수경재배가 가능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뿌리에 있는 흙을 완전히 털어내 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흙이 뿌리에 있는데 물에 오래 잠겨있게 되면 뿌리가 썩을 수 있다는 걸 유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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